PK독학재수학원 광진본원점에 대해서
저는 2020학년도 수능과 2021학년도 수능(반수) 모두 PK광진점에서 준비하였습니다. 2020학년도에는 서울소재대학을 진학하였는데, 선호하는 학과가 아니였고 조금 더 하고싶다는 아쉬움이 남아 2021학년도 반수를 하게되었습니다.
두 해 동안 재수학원을 바꾸지 않고 다닌 이유는
첫째, 학원의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이야기하는 것조차 규칙위반의 대상이기에 모두가 사담을 하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둘째, 원장선생님과의 상담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상담이 진행되었고, 그 외에도 공부를 하다가 고민이 생기면 바로 원장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원장선생님과 같이 플래너를 짤 때도 인강 선생님, 문제집 등등 저에게 맞는 방식으로 추천해주시고, 완강날짜, 분량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다 정해주셨습니다. 학원 다니기 전 제가 혼자 쓴 플래너와 비교했을 때, 양이 훨씬 많고 디테일해서 놀랐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일정한 시간에 할당량을 다 채워나가는 경험을 함으로서 공부습관도 다시 잡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 플래너 검사입니다. 아침마다 매일 계획을 세우고 선생님께 검사를 받고,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과목 밸런스, 문제집 분량 등등), 저는 이 과정에서 매일매일 무뎌졌던 긴장감을 다시 새롭게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냥 확인만 하는것 같으면서도 학습적으로 세세한것들까지 알고 계십니다. 집 가기 전에도 플래너 검사를 받으며, 내일은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윤용준T)과 김민정T 인강으로 학습했습니다.
국어를 하루에 4시간씩은 꼭 공부했어도 사설 모의고사 등급이 4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윤용준T께 기출 분석하는 방법, 모의고사 활용하는 방법 등등을 계속 여쭤보면서 공부방법을 바꿔 나간 것 같아요. 그리고 기존에 인강에만 의존하여 공부하던 저의 방식을 버리고 인강의 양은 줄이고 저 혼자의 분석 시간을 늘리니까 점수가 확실히 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또한 11월부터는 주간지 하루에 한 권씩 풀면서 사설 모의고사 1,2등급 점수를 굳힌 것 같습니다. 다만, 문법은 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한 상태에서 양치기로 해결하려 했던 것이 이번 수능국어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학
기본 개념 강의(정상모T)수업을 다 수강하고, 단원별로 되어있는 기출문제집 3권을 사서 8월부터 11월 말까지 다 풀었습니다. 더이상 나오지 않는 유형과 21번, 30번도 실력이 안되지만(4-5등급 정도) 한 문제당 2시간 정도 쓰더라도 다 풀었습니다. 틀린 것도 중간에 계속 확인하고 다시 풀어주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2주에 한 번 꼴로 시험 감 살리는 느낌으로만 풀어주었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학원에서 주는 주간지와 기출(6, 9, 수능)만 보았습니다.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는 사설/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맞춰본 적 없던 20번, 21번, 29번을 수능에서 처음으로 다 맞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영어
저는 ebs와 기출, 인강(조정식T)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워낙 공부를 늦게 시작한터라 10월쯤 ebs를 다 보았습니다. 저는 ebs를 낯선 지문 풀 듯이 연습한 정도라 연계 체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bs를 더 많이 공부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아서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아요. 10월 이후부터는 학원에서 준 주간지와 인강을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되는 주간지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탐구(세계지리, 사회문화)
사회문화는 윤성훈T와 이지영T 커리 중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 들었습니다. (윤성훈T-도표특강, 이지영T-4STEP) 강의 듣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화개념들과 모의고사에서 틀린 선지들 작은 노트에 적어 이동할 때, 밥 먹을 때 본 것들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년도에 개념을 두 번 정도 완벽히 돌렸기에, 반수할 때는 지엽개념이나 심화개념을 더 공부해서 킬러를 대비하려 했습니다.
세계지리는 이기상T 문제풀이 이후 커리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리가 굉장히 안맞아서 사회문화보다 1.5배정도 더 공부했습니다. 지도를 보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백지도를 여러 개 복사해서 단원별로 따로 복습했습니다. 이기상T 복습시트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만약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었으면 킬러문제를 대비해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풀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세계지리)
•아랍어
원장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아랍어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사회탐구과목 점수가 아쉽게 나와서 아랍어 대체로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수때문에 7월부터 시작해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랍어는 개념강의만 수강하고 개념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따로 시간을 내서 보지 않고 졸릴 때마다,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개념강의를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개념강의 다 보면 다시 1강부터 봤습니다. 이다지T 강의가 재밌어서 안질렸던 것 같아요.) 워낙 개념강의를 많이 봐서 따로 문제집을 풀거나, 모의고사를 풀진 않았는데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줄 조언
제 팁을 말씀드리자면, 나만의 힐링 과목을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한국사랑 국어 문학이었어요! 저는 힐링 과목을 정해놓고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하던 거 덮어두고 힐링 과목 공부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또 졸릴 때 할 것을 정해두는 것도 좋았어요. 예를 들어 저는 수학 3점짜리 문제 풀기, ebs 문학 고전소설 읽기, 사회문화 심화 개념 작은 노트에 예쁘게 필기하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 정말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막판 두 달 정도 컨디션이 무너져서 수능 당일도 컨디션이 좋지 못했거든요. 야식 먹는것 조심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건강하고 평온한 수험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20학년도 수능과 2021학년도 수능(반수) 모두 PK광진점에서 준비하였습니다. 2020학년도에는 서울소재대학을 진학하였는데, 선호하는 학과가 아니였고 조금 더 하고싶다는 아쉬움이 남아 2021학년도 반수를 하게되었습니다.
두 해 동안 재수학원을 바꾸지 않고 다닌 이유는
첫째, 학원의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이야기하는 것조차 규칙위반의 대상이기에 모두가 사담을 하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둘째, 원장선생님과의 상담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상담이 진행되었고, 그 외에도 공부를 하다가 고민이 생기면 바로 원장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원장선생님과 같이 플래너를 짤 때도 인강 선생님, 문제집 등등 저에게 맞는 방식으로 추천해주시고, 완강날짜, 분량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다 정해주셨습니다. 학원 다니기 전 제가 혼자 쓴 플래너와 비교했을 때, 양이 훨씬 많고 디테일해서 놀랐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일정한 시간에 할당량을 다 채워나가는 경험을 함으로서 공부습관도 다시 잡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 플래너 검사입니다. 아침마다 매일 계획을 세우고 선생님께 검사를 받고,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과목 밸런스, 문제집 분량 등등), 저는 이 과정에서 매일매일 무뎌졌던 긴장감을 다시 새롭게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냥 확인만 하는것 같으면서도 학습적으로 세세한것들까지 알고 계십니다. 집 가기 전에도 플래너 검사를 받으며, 내일은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윤용준T)과 김민정T 인강으로 학습했습니다.
국어를 하루에 4시간씩은 꼭 공부했어도 사설 모의고사 등급이 4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윤용준T께 기출 분석하는 방법, 모의고사 활용하는 방법 등등을 계속 여쭤보면서 공부방법을 바꿔 나간 것 같아요. 그리고 기존에 인강에만 의존하여 공부하던 저의 방식을 버리고 인강의 양은 줄이고 저 혼자의 분석 시간을 늘리니까 점수가 확실히 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또한 11월부터는 주간지 하루에 한 권씩 풀면서 사설 모의고사 1,2등급 점수를 굳힌 것 같습니다. 다만, 문법은 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한 상태에서 양치기로 해결하려 했던 것이 이번 수능국어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학
기본 개념 강의(정상모T)수업을 다 수강하고, 단원별로 되어있는 기출문제집 3권을 사서 8월부터 11월 말까지 다 풀었습니다. 더이상 나오지 않는 유형과 21번, 30번도 실력이 안되지만(4-5등급 정도) 한 문제당 2시간 정도 쓰더라도 다 풀었습니다. 틀린 것도 중간에 계속 확인하고 다시 풀어주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2주에 한 번 꼴로 시험 감 살리는 느낌으로만 풀어주었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학원에서 주는 주간지와 기출(6, 9, 수능)만 보았습니다.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는 사설/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맞춰본 적 없던 20번, 21번, 29번을 수능에서 처음으로 다 맞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영어
저는 ebs와 기출, 인강(조정식T)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워낙 공부를 늦게 시작한터라 10월쯤 ebs를 다 보았습니다. 저는 ebs를 낯선 지문 풀 듯이 연습한 정도라 연계 체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bs를 더 많이 공부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아서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아요. 10월 이후부터는 학원에서 준 주간지와 인강을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되는 주간지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탐구(세계지리, 사회문화)
사회문화는 윤성훈T와 이지영T 커리 중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 들었습니다. (윤성훈T-도표특강, 이지영T-4STEP) 강의 듣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화개념들과 모의고사에서 틀린 선지들 작은 노트에 적어 이동할 때, 밥 먹을 때 본 것들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년도에 개념을 두 번 정도 완벽히 돌렸기에, 반수할 때는 지엽개념이나 심화개념을 더 공부해서 킬러를 대비하려 했습니다.
세계지리는 이기상T 문제풀이 이후 커리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리가 굉장히 안맞아서 사회문화보다 1.5배정도 더 공부했습니다. 지도를 보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백지도를 여러 개 복사해서 단원별로 따로 복습했습니다. 이기상T 복습시트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만약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었으면 킬러문제를 대비해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풀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세계지리)
•아랍어
원장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아랍어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사회탐구과목 점수가 아쉽게 나와서 아랍어 대체로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수때문에 7월부터 시작해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랍어는 개념강의만 수강하고 개념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따로 시간을 내서 보지 않고 졸릴 때마다,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개념강의를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개념강의 다 보면 다시 1강부터 봤습니다. 이다지T 강의가 재밌어서 안질렸던 것 같아요.) 워낙 개념강의를 많이 봐서 따로 문제집을 풀거나, 모의고사를 풀진 않았는데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줄 조언
제 팁을 말씀드리자면, 나만의 힐링 과목을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한국사랑 국어 문학이었어요! 저는 힐링 과목을 정해놓고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하던 거 덮어두고 힐링 과목 공부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또 졸릴 때 할 것을 정해두는 것도 좋았어요. 예를 들어 저는 수학 3점짜리 문제 풀기, ebs 문학 고전소설 읽기, 사회문화 심화 개념 작은 노트에 예쁘게 필기하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 정말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막판 두 달 정도 컨디션이 무너져서 수능 당일도 컨디션이 좋지 못했거든요. 야식 먹는것 조심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건강하고 평온한 수험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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